가나(대표 유상배)의 ‘가나스포르띠바’가 컬러 조정과 VMD교체로 내년 S/S 여성레포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스포르띠바’는 상반기 결산 결과, 목표액을 채 달성하지 못한 것. 목표는 80억원이었으나
정상가 판매 실적은 71억 2천만원에 머물렀다.
지난 S/S에 트랜드 컬러가 반영되지 못한 것을 목표 미달성의 원인으로 자체 평가, 내년에
는 전반적으로 컬러를 라이트하게 조정하고 인테리어도 전면 교체해 밝아진 상품군을 강조
한다.
또한 소재 차별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
이를 위해 95년 런칭 당시 디자인실장이었던 양숙경씨를 재영입, 윈터상품 보완과 S/S 기
획에 들어갔다.
“골프웨어의 활황으로 레포츠시장 위기론이 대두됐으나 지난 상반기 별다른 변화는 없었
다. 반대로 몇 몇 매장에서는 전화위복의 가능성마저 보이고 있어 상품력 보강과 공격적인
영업으로 소비자를 적극 흡수할 계획이다.”라고 최병윤이사는 마케팅 방향을 설명.
8월 15일 마산 신세계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2월엔 롯데 포항점을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엔 총26개점을 운영할 계획. 하반기 목표는 78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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