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스카프업계 최초로 ISO9001 품질인증서를 획득한 바 있는 나인벨(대표 홍경수)이
지난달 28일부로 전자상거래(www.etie.co.kr)에 도전, 동종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해외브랜드의존도가 가장 높은 넥타이, 스카프시장에서 순수 자체 개발브랜드인 ‘깜
빠넬로’ ‘토레’ ‘네프클러쉬’로 도전장을 던져 전자 상거래라는 신시장을 개척한데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는 것.
나인벨의 홍경수 사장은 무엇보다 기존의 패션관련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요인을
분석, 소비자에게 선택을 확실히 유도하기 위해 비주얼적인 측면을 최대한 강화했다. 실예로
컬러나 소재의 표면과 같은 패턴효과가 정확하게 나타나기 힘든 점을 보강해 색상을 명확하
게 표현하고 확대로 섬유표면을 정확하게 볼수 있게 했으며 넥타이의 경우 셔츠와 자켓색상
별 코디를 시현할수 있게 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정장이나 셔츠에 맞는 제품을 고를수 있
도록 최상의 효과를 누리게 하고 있다. 여성도 역시 이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확대해 볼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활용방법도 비주얼컷을 통해 볼수 있는 것이 강점.
또한 여성용 넥타이가 드문 상황에서 커리어우먼이나 젊은 패션감각층에게 확실하게 어필하
고 차별화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원단 스와치를 무료로 보내 고객이 실제 컬러와 소재감을 느낄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제품력 또한 막강해서 넥타이와 스카프등은 향균처리로 특허상품이며 여성타이인 ‘토레’
의 경우 밑부분이 사선형태로 의장등록이 돼 있다. 이들 제품은 소재, 컬러, 패턴의 우월성
뿐만 아니라 이 같은 기능성과 패션성 강화로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나인벨이 소개하고 있는 제품은 남성용 넥타이 ‘깜빠넬로’와 여성용 타이 ‘토레’ 여성
용 스카프와 파시미나 쇼울등으로 구성된 ‘네프클러쉬’이다.
이들제품은 가격으로 승부하기보다는 품질과 감도로 도전한다. 또 전제품을 무료로 택배하
며 수도권은 당일, 지방은 익일까지 신속 배달한다.
대부분의 전자상거래가 저가상품을 매리트로 내거는데 반해 나인벨은 확실한 고감도 고급제
품을 제값받고 고객에게 확실하게 전달하며 만족케 하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나인벨의
홍사장은 깜빠넬로는 해외 5개국과 국내에, 네프클러쉬도 5개국에 해외출원을 해 우리상표
로 해외시장 공략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캐드디자인시스템과 컴퓨터 제도 시스템, 필름 자동 출력기, 넥타이 자동봉제기
등 자동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500만불 상당의 수출실적도 기록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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