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캐주얼 업계 ## 진 캐주얼 업계는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홍보 판촉전을 동시에 전개하면서 대리점 뿐 만 아 니라 백화점 매장 확대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컨셉을 변경한 합리적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 고가와 중고가 중 가로 세분화되어 있는 각 업계는 제품가보다 향상된 감도를 보여주며 소 비자에게 어필시켜나가고 있는 적극적 영업방침을 세웠다. 이미 매장이 65개에 이른 ‘게 스’와 올 시즌까지 50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닉스’등은 비교적 고가 진 캐주얼 업계다. 이들 브랜드 경우 대리점보다는 백화점에 주력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상권이 좋은 곳과 브랜드 전개 마인드가 확실한 매장주를 상대로 꾸준한 대리점개설 의욕을 보이고 있다. 반면 ‘SUBI’‘유빅스’‘잠뱅이’‘ONG’‘FRJ’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진 캐주얼 브 랜드들은 저렴한 마진으로 인해 백화점보다는 대리점 망을 확보 매장수의 대부분을 차지하 고 있다. 특히 이들은 부동산 담보 없이 현금 1천 만원에서 2천 만원 보증금에 위탁판매 혹은 반 사 입제로 월 2-3회 혹은 수시 현금 결재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진은 33%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매장평수는 15평 이상이며 ‘지버’등 경우 10평에서도 매장을 개설할 수 있다. 매장 수는 현재 대리점 100개를 운영하는 ‘잠뱅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ONG’로 83개를 ‘유빅스’가 75곳 등이며 ‘SUBI’가 34곳 ‘FRJ’가 33곳 ‘겟 유스트’가 38곳 으로 나타났다. 하반기매장 확대계획으로는 3곳에서 7곳까지 늘리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이들 진 캐주얼 브랜드들은 올 해 대대적인 매장 늘리기 보다 기존의 부실 매장을 정리하거나 브랜드 컨셉 변경에 따른 이미지 보완과 리뉴얼 개편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옹골진’이‘ONG’로 바꾼 데 이어 ‘나크나인’은 아메리칸 스포츠 캐주얼로 ‘고릴라’가‘GIA’로 아메리칸 스트리트 캐주얼로 변경하는데 따른 바지전문 진 캐주얼 시장이 ‘잠뱅이’가 독점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잠뱅이’는 매장 수 100개로 더 늘릴 계획보다는 기존매장의 효율 높이기에 돌입했다. 고가 진 캐주얼 브랜드인 ‘게스’는 17평 이상 사입제로 운영되며 50% 마진과 현금 이천 만원에 부동산 담보 5천 만원이다. 백화점 44개 대리점 19개로 총 매장 수는 63개다. ‘닉 스’는 15평 이상 매장에 현금 이천만원에 부동산 1억 담보며 35% 마진에 위탁판매 형식이 다. 결재는 매월 3회 현금으로 하며 현재 매장 수는 37개 백화점에 8개의 대리점 망을 확보 하며 총 45개 매장을 운영하는 데 올 하반기까지 50점을 확보 할 방침이다. ‘OPT002’는 위탁판매로 부동산 1억 원에 현금 1천 만원 담보와 매장조건에 따라 32-35% 마진이며 백화 점 30곳과 대리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1개점정도 더 추가할 계획. ‘폴로진’올 시즌 첫 선을 보인 브랜드로 현재 백화점 7곳에 대리점 1개점을 운영하고 있 으며 매장 늘리기보다 감도에 맞는 매장 전개와 함께 차기 년도에 영업 확대를 기획하고 있 다. ## 유니섹스군 ## 유니섹스 군은 ‘클럽모나코’‘쿨독’‘마루’‘스톰’등이다. 편안하고 이지함에 심플한 쉬크 캐주얼로 감도유지에 주력하고 있는 이들 유니섹스 캐주얼은 각 브랜드별 컨셉 유지와 소비자 심리를 따라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리점 개설에 매장평수는 15평이며 ‘쿨독’은 12평도 가능하다. 담보는 현금 2천 만원과 부동산 5천 만원에서 1억 원 사이이며 ‘마루’는 현금만 일 천 만원 보증금에 가능하다. 판매방식은 위탁판매 준 사입 방식으로 33-35% 마진에 매달 결재다. 매장 수는 ‘클럽모나코’는 백화점 12곳 대리점 1곳으로 13개며 하반기 중 15개까지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쿨독’은 14개 백화점에 6개, 대리점 20개 매장만을 운영할 방침이다. ‘마루’는 28개 백화점과 56개 대리점 총 8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9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톰’은 올 가을 대대적인 대리점 개설작업을 추진하면서 공격영업전 개와 함께 브랜드 홍보 판촉일환의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추진한다는 방침. 현재 백화점 20개와 대리점5개를 운영하고 있는 ‘스톰’은 연말까지 10개의 매장을 추가오픈 할 방침이 다. ## 이지캐주얼 ## 이지캐주얼은 백화점과 동대문 등 대형 패션몰의 등장에 따라 대부분 대리점의 대형화를 지 향하고 있다. 특히 ‘지오다노’는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을 중심으로 20평-30평 이상의 대형매장을 개설 요건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기존 매장의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지오다노와 함께 최근 백화 점 매출 1, 2위를 다투고 있는 ‘서어스데이 아일랜드’도 20평 이상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