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염료 수출 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분산염료는 전년동기대비 31.7% 늘어난 5천3백28톤을 나타냈으며 반응성염료는 6천7백92톤
으로 전년에 비해 30.2% 증가하며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산 메이커의 품질 향상과 미국, 유럽등지에서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국내 염료업체들이 각자의 브랜드를 가지고 미국, 터어키, 중국등 세계 각국에 기술서
비스 및 인지도 향상을 추구한 결과로 향후 염료 강국으로 향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
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수출 향상은 과거 대량 생산에 의한 수출 실적과는 차별된다.
국내 업체들이 품질 향상과 노력이 결합된 것”이라며 꾸준한 개발과 투자가 선행된다면 염
료 수출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