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오·동대문닷컴 中 대련서 서울패션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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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6일부터 19일 중국 대련에서는 대련 국제의류페어 (DIGH)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는 패션 관련 토탈 아이템을 전시하는 중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주최 측은 중국의 자국인들은 물론, 중국내륙의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관 심을 모으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시장에는 서울의 패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스트리트 풍경으로, 현지의 시장 리서치를 하고 온 업자들의 말에 의하면, 마치 서울의 한복판을 걷고 있는듯한 느낌이라는 표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홍콩의 편입으로 인해, 선진각국의 패션 트랜드가 들어오기 쉬운 조건으로 패 션에 관련된 산업의 발전은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대련 국제 의류페어 역시 동대문 패션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기한 것은 이전시회 에 인터넷 마케팅 업체인 (주) 동대문 닷컴이 참가한다는 것. 코디오(대표: 정기자)가 기획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동대문 닷컴은 중국시장내에 동대문 시 장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격 디자인의 상품을 오프라인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될 상품으로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크 파를 소재로 한 다양한 디자인의 코트와 점퍼, 단품을 중심으로 한 60여착의 상품을 전시하 게 된다. 동대문닷컴은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국제 시장을 향한 온라인 마케팅을 구축하는데 의의 를 두고 있으며, (주) 코디오가 기획하는 미주시장과 남미시장 전시회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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