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랜드(대표 조명환)가 올 시즌 스포츠 캐주얼에 에스닉, 히피적인 요소가 가미된 새로
운 디자인의 의류를 출시, 자체 브랜드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들 랜드’는 올 시즌부터 자체 브랜드 네임을 단 상품, 대리점을 진행함으로써 이미
지 제고에 나선다. 현재 부분적으로 자체 상품을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매장을 전개, 브랜드
활성화를 적극화하고 있다.
올 가을 ‘아이들 랜드’ 의류는 기본적인 스포츠 캐주얼에 히피, 에스닉 디테일을 가미, 독
특한 분위기의 상품을 출시. 바지, 스커트 단에 꽃무늬 디테일을 덧댐으로써 히피적인 느낌
을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페이즐리 무늬, 기하학적인 패턴을 사용, 에스닉한 분위기를 부각
시키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잔 꽃무늬가 들어간 셔츠, 스커트를 출시, 복고적인 분위기도
함께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남아복보다 여아복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피스, 스커트와 같은
아이템이 핫 아이템으로 전개되고 있다. 카키, 베이지, 톤 다운된 레드, 옐로우를 메인 컬러
로 사용, 히피, 에스닉한 분위기를 표현.
‘아이들랜드’는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을 설정, 겨울상품부터 100% 자체 생산된 의류를
출시함과 동시에 올해 안에 50개 대리점을 개설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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