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총 6억달러를 투자, 중국에 대규모 화섬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 지난 27일 SK케미칼은 스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인근에 화섬공장을 신설키로 스촨(四川) 성 정부와 합의하고 중앙정부의 승인이 나는데로 투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 SK케미칼은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업계획을 승인하면 1단계로 2억달러를 투입 폴리에스터 칩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신설에 착수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투자액을 6억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 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10월중 현지 사무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키로 한 화섬공장의 생산품은 중국 내수 공급 및 수출을 통해 전량 소화하 게 된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