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권용 봉제수요가 급증하면서 교직물을 중심으로 對터키 수출이 늘고 있다.
최근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지진 여파에서 벗어남에 따른 터
키지역 경기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N/C교직물 및 스판덱스 직물을 중심으로 터키 바이어들
의 오더가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물량증가와 함께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
어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산 N/C교직물에 대해 터키 바이어들이 품질상의 문제로 수요가 급격하게 줄고 있
는 것도 對터키 수출 활성화를 뒷받침 하고 있다.
현재 對터키 수출업체들은 막바지 겨울용 봉제 오더를 퀵 딜리버리로 진행중에 있다. 그러
나 미국 및 중국 봉제오더와는 달리 소량오더가 주를 이루고 있어 생산 및 관리에 대한 각
별한 주의도 요망된다는게 터키지역 수출업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 수출업체 관계자는“봉제용 교직물 오더를 중심으로한 對터키 수출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전시회 참가를 통해 내년 S/S 시즌 오더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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