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혁모피 전시회를 표방한 서울국제피혁모피전이 여러가지 악조건에도 불구 절반
의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장 확보 및 세계적인 밀라노 피혁전시회와 일정이 겹친 관계로 큰 호응을 얻지 못할
거라는 일반적인 예측과 달리 국내 55개 업체, 국외 30개 업체가 참가 내수 및 수출실적에
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실적에서는 총 50건 5억7천만원 상당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22억원 상당의 구두계약이
체결됐다.
수출실적에서도 1백30만달러 상당의 오더가 계약됐으며 3백40만달러의 구두계약이 이뤄졌
다.
그러나 홍보부족으로 대형 오더를 진행시킬 수 있는 바이어 확보에 실패했으며 세미나 및
패션쇼 등 전시회 부대행사가 전혀 없는 아쉬움도 표출됐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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