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컴퍼니(대표 강진영)의 ‘오즈세컨’이 지난달 전년대비 65%의 괄목성장을 보여주며
영캐주얼 탑브랜드로의 입지를 과시하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 라인으로 유통가의 주목을 받아온 ‘오즈세컨’이 핵심 백화점 별로 1-3위
의 매출을 기록, 영캐릭터존의 선두주자로 정상을 탈환했다.
갤러리아백화점서 12억원대, 롯데잠실 및 부평, 대전점서도 1위를 고수했고 롯데본점서는 18
억원대로 2위를 기록하는 등 32개 매장서 지난달 총 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들어 안정적인 매출상승세로 의욕을 다지고 있는 ‘오즈세컨’은 올하반기 헤링본, 홈스
펀 등 복고적인 소재와 클래식한 체크패턴을 활용한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윤한희 감사는 “레이디룩을 표현키위해 베이지 브라운 컬러에 레드, 와인컬러를 포인트로
바리에이션한 복고적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풀어낸 상품들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오즈세컨’은 복고적이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바탕으로 트랜디한 소재와 감도있는
피팅으로 80년대 실루엣을 주로 제안, 고감도 패션리더를 비롯한 수요층 확대에 주효했다는
것.
올가을 매출신장 여세를 몰아 고감도 영캐주얼 리딩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하는
한편 유통안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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