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수입 브랜드인 세라세라(대표 석진영)가 미국 현지 상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획상
품을 자체제작, 영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97년에 직수입 브랜드 시작,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전개해 오던 ‘세라세라’는 물품조
달에 있어서 브랜드의 한계에 직면한바 있다. 이는 국내실정에 맞지 않는 어덜트한 의류
라인과 여아에 치중된 디자인, 겨울 물량의 부족이 매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기 때문
이다. 이러한 문제뿐만 아니라 국내 내셔널 브랜드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대 역시 어려움으
로 작용했다.
여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세라세라’는 매장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기획생산에 돌입, 저
렴하고 국내실정에 맞는 상품을 생산, 돌파구를 마련했다.
현재 현대 반포점과 강남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라세라’는 향후 압구정 부근에
새로운매장을 오픈, 점진적인 매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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