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대표 김태걸)이 ATR, ATC, AT등 자체 개발한 니트 기모지 제품으로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진산업은 일반 기모지의 구김과 적재 시와 현상의 단점을 향상시켜 내수시장(동대문 도·
소매) 물량의 70%이상을 확보했다.
이는 기모의 파일을 눕히지 않고 바로 세워 부드러운 맛과 쿠션에 의한 탄력이 타제품보다
월등히 향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진은 이 제품의 물량급증으로 전체 생산 물량
중 65%를 차지하고 일일 10t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 문영재 상무는 “좋은 조제 사용과 오랜 전통의 기술력으로 품질 개선에 힘썼다”
며 “시와 방지에 탁월한 제품으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제품은 숙녀복·아동복 정장, 코트, 바지와 신사복 코트, 잠바등에 쓰이며 색상은 네츄럴
컬러 및 파스텔등 다양성을 갖췄다.
한편 아진은 기존 설비의 교체 및 도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환경 개선, 텐터 열에너지 회
수등 적극적인 투자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수출 지향적 니트/스판덱스 업체로
방향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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