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코퍼레이션
하라코퍼레이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의인가…‘정상화’ 잰걸음, 윈·파세르 영업안정 기폭제
윈’의 안정적 매출 확보로 사업의 안정권에 돌입한 하라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은 이번 가을 겨울 기점으로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라는 4월 화의 개시에 이어 지난 달 7일자로 정식화의인가를 받았다. 이는 대표이사에 대 한 신임과 단합된 의지로 90%가 넘는 부채의 해결과 구조조정 및 매장과 매출의 안정화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하라는 지난 10여 년간 브랜드력에 대한 업계 상당한 인지도와 감도 있는 의류제조 및 판매 업으로 건실한 경영을 시도했으나 나라종금사의 영업정지와 관련 1월 흑자경영상의 부도를 맞았다. 이후 ‘윈’의 꾸준한 흑자매출과 리 런칭한 ‘파세르’가 기대이상의 이익을 도모하는데 힘입어 법원의 최종화의 인가를 받은 것. 하라는 향후 몇 년간 지불해야하는 금융권의 부채 를 제외하고는 부채액이 거의 미미한 상태로 재기의 탄탄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지난해 25개점에서 23개점을 중심 매장으로 유통망을 전개시키고 있는 ‘윈’은 롯데본점과 현대 본점 등 최고 상권에 입점 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근 9월말 매출이 지난해 대비 133% 신장한 18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F/W시즌 상품기획 단계에서 월별 계획에 의한 프레스티지 존 시스템의 도입 및 시행으로 고급스러운 트렌드 상품을 제 시 완판을 거둔 결과다. 매출의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이번 겨울 상품기획으로 기존의 섹시 한 라인에 력셔리하고 클래식한 요소를 첨가 홈스펀류나 트윌류의 트렌드 소재와 강한 실루 엣으로 ‘윈’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다가올 S/S에는 ‘윈’에 대한 전격적인 투자를 단행해 새로운 상품기획과 매장 인테리어 와 디스플레이를 추진 독특한 차별화를 시도하며 라벨과 테그 쇼핑백 등에서 ‘윈’의 특징 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마케팅에서는 기존의 산발적인 연예인 협찬을 배제하고 ‘윈’만의 고급스러움과 섹시 한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탑 클라스의 연예인을 섭외 집중적인 스타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에도 중점을 두어 온라인상의 유명 패션사이트와 연계한 홈 페이지 구축과 인터넷을 통한 이벤트 행사로 마케팅 및 매출의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갈 방 침이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