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정보통신(대표 김장수)이 의류생산에서 원단 및 원사 소요량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
스템(Fabrica V1.0)을 개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
이 시스템은 바이어의 주문 오더에 대한 원사/ 원단 소요량을 자동 산출하고 이와 관련된
자료를 분석,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일반양식 출력 뿐 아니라 현지 공장으로 발송
할 양식도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오더와 스타일별 원단소요량/ 특정 스타일 합산 원단 소요랑, 오더별 특정 자재 소요
내역, 스타일별 자재 구성 비율내역을 정확히 산출 가능한 것이 특징
FabricaV1.0을 도입한 의류업체 손유헌 에이 이 씨 한국 대표는 “의류업체 특성상 유행에
민감하여 바이어의 오더접수 후 짧은 내기 안에 물건 받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그동안 수작
업으로 과다하게 소요되는 시간과 계산된 결과검증으로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산
화도입을 하게 되었고 아울러 바이어의 요구를 충족시키므로 회사의 이미지 향상과 원가 절
감은 물론 신속한 생산으로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한편 FabricaV1.O은 그밖에 ▲관련 자료의 분석, 관리(모든 자료는 데이터 베이스로 관리되
므로 자료 관리가 용이하며 전산 관리로 자료가 영구 보존되며 특히 자료 분석이 용이.)▲
수정기능(입력사항 변경 시 관련 자료가 재계산 되므로 수정이 간단함)▲소비자 맞춤 기능
(구매자 요구에 따라 입력방법, 소요량 계산식 변경 가능하고 필요한 장표 추가 및 변경 가
능함)▲ 다양한 출력물 지원(자료 보존 및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보고서 제공과 현지 공장
에 필요한 자세한 소요량 자료출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
따라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그 동안 수작업 계산시 발생되는 오류를 대폭 감소시키고 수
작업에 소요되는 작업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선명한 출력해상도로 공장에서 작업방법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고 강력한 수정기능으로
재 작업의 번거러움을 해결하여 대폭적인 업무효율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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