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 ‘캐스캐이드’가 하반기 매출의 안정적 상승세로 이달 전년대
비 10% 약진이 예상된다.
9월 한달간 1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20%이상 신장을 기록한 ‘캐스캐이드’는 지
난해 60여개에 이르던 매장을 올들어 35개로 재정비, 효율성 제고에 나섰었다.
하반기 경기 불안에 적극 대응해 10월 10% 성장에 이어 반응생산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
신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 가을부터 기존의 섬세하고 여성적인 성향에서 영캐주얼의 이미지를 탈피, 스포티하고 이
지한 요소를 강화한 ‘캐스캐이드’는 니트, 남방뿐 아니라 스포티 성향이 강한 점퍼 등의
아우터 판매비율이 확대됐다.
한편 ‘캐스캐이드’는 현재 6개점인 백화점의 비중을 높여 매출 및 매장 수에서 20%이상
외형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연말까지 대도시 핵심 A급 상권 위주로 5개 매장을 더 확보,
효율 위주로 40여 매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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