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자 이문희씨 등 1백10명 선정
니트협회(회장 김경오) 주최의 “제1회 니트디자인 공모전” 1차 합격자가 확정, 내달 2일
실물 작품 경쟁에 돌입한다. 총 3백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국민대 의상디자인과 이문희씨를
비롯 총 1백 10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 2차 심사를 거쳐 11월 25일 최종 합격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니트협회에 따르면 당초 1차 합격자를 50-60명으로 제한하려했으나 작품성이나 실용성 면
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접수됨에 따라 110명의 1차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 것.
또한 출품작 중 80%이상이 스웨터 디자인이었으나 일반 원사를 이용한 작품도 상당했으며,
특히 실용성 위주의 작품 응시가 높았다.
1차 합격자는 11월2일까지 슬라이드와 손뜨게 또는 기계편물 작물을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1명에 상금 1백만원과 상패, 최우수상 1명에 상금 50만원과 상패, 우수상 1명에
상금 30만원에 상패, 장려상 3명에 상금 10만원과 상패, 입선 20명에게 상패가 주어진다. 입
상작 전시는 오는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LG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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