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규모의 의류박람회와 벤처기업 패션쇼, 대한민국섬유대전등 굵직한 패션퍼레이드로 엮어질 ‘00서울패션위크가 마침내 개막됐다 지난 10월 31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제18회 대한민국섬유패션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 지 4일간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벤처형 어패럴과 신진디자이너, 유통가, 해외바이어가 한 데 어우러져 비즈니스공조체제를 구축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1일부터 막을 올린 서울국제의류박람회(SIFF)는 100여 업체들이 부스를 개설하며 이 기 간중 13여명의 신진디자이너들이 컬렉션을 펼친다. 더불어 프로모스틸, 인터패션플래닝, 넬리로디,삼성패션연구소등 국내외 유명 정보사들의 세 미나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국내 패션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와 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서울패션 인상 시상식이 오는 3일에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따른 부대행사로 문영희, 이상봉, 한송의 컬렉션이 화려하게 진행되며 한국패션관련학과 취업박람회와 패션쇼도 함께 열려 산학협조는 물론 기성과 신진, 전문기업과 벤처가 한데 어우러지는 총체적 패션페스티벌 이 펼쳐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