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벨벳 ‘스판스웨이드’ 수출 급증
한국벨벳 ‘스판스웨이드’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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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벳(대표 안논균)이 개발한 트리코트 스판스웨이드인「마이스킨(My Skin)이 시장을 확대하면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천연가죽 스웨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인조 스웨이드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가격적 인 면에서도 경쟁력이 우수하여 미국과 유럽의 대형브랜드에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생산제품은 마이스킨(My Skin), 옥스킨(Ox Skin)등 2가지로 마이스킨은 트리코트에 스판을 넣은 것이며 옥스킨은 스판이 없이 일반 트리코트를 가공한 스웨이드 제품이다. 제품가격은 60인치 기준 야드당 6∼7달러 선으로 트리코트 제품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한 것. 특히 스판스웨이드의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생산제품의 품 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스판스웨이드는 생산이 까다로우며 한번에 염색이 완료 되야 하는데 첫 번에 염색에 실패하 여 재염할 경우 스판으로 인하여 염색이 퍼져 불량이 발생한다. 그러나 한국벨벳은 20억원 을 투입, 최신설비도입으로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여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바이어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스판스웨이드 특수아이템을 이용한 고부가 사업아이템을 물색중인데 금년 말경에 자사에서 생산하는 스웨이드와 관련된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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