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하이 인터 텍스타일에 참여한 한
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성희)의 회원들의 수주성약고가 기대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참가 소재 업체들은 “상담은 많았으나,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이지만,
현재 100억불 상담에 10억불이상의 계약이 성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해 인터텍스타일은 전체 532개 부스중 이태리가 1백 32개 부스를 차지하고, 중국 전문관
과 일본관, 그리고 한국관, 인덱스란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명실공이 국제 전시회.
이중 전체 회원 24개 업체, 협회관 포함 42개 부스의 참여로 특징은 한가지 아이템에만 집
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업체마다의 특징이 골고루 섞여 있어 다양성에서 크게 어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관계자는 “최근 패션의 복고현상으로, 5-6년전의 소재에도 인기가 집중하고 있는 고
무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물론, 최신 트랜드로서의 수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는 않은 일이지만, 재고상품에서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중 두드러지는 업체는 아론섬유와 우다무역, 동덕섬유, 기두 텍스타일, 범서산업등으로, 기
능성 소재개발업체와 수출 전문사의 활약세를 알 수 있다.
/유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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