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업계 ‘인터넷 대응’시급
섬유기계업계 ‘인터넷 대응’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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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홈페이지 구축안돼
e거래대비 과제로 급부상 섬유기계업계가 전자상거래(b2b)와 관련해 업체들의 인터넷 환경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 적됐다. 국내 섬유기계업체들의 경우 현재까지 홈페이지 구축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 으로 향후 전자상거래 도래를 대비해야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계산업진흥회에서도 전자상거래 기반 구축 및 e-마켓플레이스 구축을 추진키 로 하는등 기계업계에도 인터넷 바람이 뒤늦게 불어닥치고 있다. 반면 섬유업체들은 이에 따른 특별한 조치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홈페이지 를 개설한 업체들도 활용도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기계산업의 경우 기계적 특성상 인터넷 비즈니스에 애로사항이 많아 이에 대한 관심이 미흡하다”며 “기계 선정에서 구입까지 보통 6개월간의 기간이 소요되는등 구 입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가 하루 빨리 정착돼야 한 다”고 말했다. 국내 섬유업체들이 내수시장 포화상태로 인한 매출 격감을 수출로써 타개책을 설정, 시장권 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뒷받침 돼야 할 것으 로 보인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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