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패션(대표 박준녀)이 패션 리더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수출 극대화에 나섰다. 진패션은 과
감한 컬러, 악어가죽무늬, 소품을 이용한 코디, 고급화된 소재로 타 상가와 차별화를 두며
시장 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진패션 브랜드 ‘ENJOY LEATHER’는 ‘가죽의 다
양한 즐거움과 마음껏 즐기는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이러한 컨셉은 일본인 바이어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아 현재 고정 바이어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인 바이어가
급증하고 있는데는 무엇보다 박준녀 사장의 일본에 대한 철저한 연구 때문이다. 박 사장은
능숙한 일본어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일본 패션 잡지는 물론 수시로 일본 출장을 통해 백화
점 및 스트리트 패션연구, 일본섬유신문등을 구독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
한편 진패션은 지난 서울패션위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본의 슈퍼 엑스포 전시회
및 수주 상담회 참여로 수출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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