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오픈예정
광주지역에서 밀리오레, 워드존, 이프존, 광주누죤, 메가트로, 자이언밸리에 이어 내년 11월
에는 ‘패스코아’가 오픈을 목표로 지난 1일 분양에 들어감으로써 쇼핑몰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광주시 동구 충장로 2가 광주우체국 옆 구 산업은행 자리에 신축될 패스코아는 연 면적
3,26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도소매를 병행한다.
600여 점포가 들어설 패스코아는 또한 지하 1층에는 수입 명품관, 미씨 아동의류를 1층은
여성정장, 2층 영케주얼, 3층은 남성토틀, 4층과 5층은 각각 잡화와 스낵으로 구성된다.
1.7평기준 분양가가 1억 1,900만원으로 지난 1일 분양에 들어간 패스코아는 등기분양을 추진
하고 있어 타 상가와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이로써 충장로 3가 리베라 호텔부지의 밀리오레, 충장로 2가의 구 중소기업은행 자리의 워
드존과 함께 충장로 일대의 쇼핑몰간 경쟁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광주누죤, 메가트로, 자이언밸리등이 관리회사 부도, 지방기업과의 문제, 분
양미비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점을 들어 광주지역 쇼핑몰 포화상태를 우려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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