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섬유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섬유센터 3층 패션쇼장 및 2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87년 국내 산업 사상 단일업종으로는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이날을 기념
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섬유의 날’을 제정한 이래 올해 1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해의 공로를 치하하고 섬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 영예의 모범경영인 부문 산업훈장은 광림통상 윤광호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산업포장에
대웅섬유 김영상 대표, 대통령표창에 아즈텍 허정우 대표, 호혜섬유 배철호 대표, 모드테크
황호연 대표(3인), 국무총리상에는 유니피아섬유 김영민 대표, 대구특수나염 곽성호 대표, 해
외우수바이어 부문 양진양행 윤재우 대표, 자기상표개발 유공업체 부문 쌈지 천호균 대표(4
인)등 총 39인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섬산연 회장 표창에는 수출유공자부문 동아기계 양형학 대표, 연구개발유공자 부문 제일모
직 배재국 대리, 우수사원 부문 SK케미칼 김영호 과장등 총 42인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 ‘섬유의 날’ 행사는 지난해 훈장 및 포장 1인 외에 대통령 2인, 국무총리 3인,
산자부 25인등 총 32명에서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1인씩 늘리는등 총 39인
이 정부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최근 섬유 수출이 월별 최고치를 경신하는등 무역 흑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 부문이 확대된 것은 섬유산업이 정부에서도 섬유산
업의 실적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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