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전통의 대한 복식디자이너 협회 KFDA컬렉션이 폐막됐다.
국내 최대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카프다 컬렉션에서는 01 춘하 시즌 오뜨꾸뒤르 감각이
면서 실생활에 접목되는 현실적인 패션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번 카프다 컬렉션에서는 마담 포라의 이철우씨와 앙스모드의 안윤정, 부르다 문의 문영자,
뻬띠앙뜨의 김종월, 에꼴드 빠리의 이영선씨등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고급스러운 여성복의
다채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럭셔리를 키워드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는 전통적인 엘레강스 페미닌의 복귀로 화사한
컬러와 디테일, 그리고 소재의 고급스러움이 더욱 돋보였다.
특히 프린트물과 광택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복고풍의 이미지와 멀티 컬러 트위드와 메탈얀
등의 럭셔리 펑크를 제시하는 에꼴드 빠리는 새로운 영캐주얼의 이정표를 제시하여 관심을
모았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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