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삼성패션연 디자인컨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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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S ‘변신·자연스러움’ 제안
2001S/S에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은 새로운 변신과 자연스러움을 주 테마로 신선한 제품들 을 제안한다. 제일모직소속 삼성패션연구소가 주최한 ‘00패션디자인 컨테스트가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삼성동 패션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내년 봄여름의 신상품기획을 위해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제일모직의 10개 브랜 드(로가디스, 갤럭시, 빨질레리, 빈폴, 아스트라, 엠비오, 신시아로리, 엘르, 후부, 라피도)가 참가 했다. 또 각 브랜드별 고유의 컨셉을 살린 16착의 의상들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에서 ‘갤럭 시’와 ‘로가디스’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빈폴’은 베이직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강조한 제품들을, 여성복 ‘엘르’는 블랙 앤 화이트의 심플한 정장패션을 제안했다. 그리고 ‘아스트라’는 청량감있는 소재를 주로 활용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부각시키기도.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함께 선보여 시선을 모았고 각 브랜드들의 작 품은 내년 봄, 여름에 제품화될 방침이다. 한편, 컨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사의 공정성을 돕기위해 심사위원으로 이화 여대 조규화교수,디자이너 홍미화씨와 장광효씨등이 초빙됐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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