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업계가 롱코트 및 아우터 니트류로 올겨울 추위를 맹공략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겨울 추위가 늦어짐에 따라 지난주부터 롱코트 판매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이에따라 여성복사들은 롱코트와 니트류를 주력 아이템으로 전환, 판매활성화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엘라스틱(대표 박상순)의 ‘엘라스틱’은 하프코트 중심의 판매 전략서 이번주를 기해 롱코
트출시를 서두른다.
‘엘라스틱’은 내년 트랜드 컬러로 부각되는 블랙& 화이트 경향을 반영한 베이직한 스타
일의 블랙 롱코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너에서 아우터 개념의 니트류로 판매가 일고 있는데 독특한 원사를 사용한 컬
러감있는 니트류와 손으로 짠 듯한 니트류가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레노마’도 롱코트의 소비자 반응이 호조를 보임에따라 베이직한 스타일의 블랙, 카멜 베
이지 컬러 롱코트를 중점 선보인다.
브랜드 캐릭터인 블랙을 통해 매출상승을 기대하는 한편 수트위주의 판매 전략서 롱코트와
니트류로 전환했다.
‘레노마’는 자카드 니트류의 인기로 인너웨어로의 니트가 롱코트와 판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센’도 롱코트 인기를 예상해 원단 확보를 중요시했고 신속한 리오더로 판매극대화를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베이지, 브라운, 블랙, 아이보리 등의 컬러를 사용한 베이직한 스타일의 롱코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너 니트류는 수트류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본 코디 아이템으로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관련업계는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롱코트 신상품 출시로 소비구매 심리를 회복한다는 전략
아래 이번주를 기해 판매 주도 상품으로 내추럴한 롱코트 판매 전면전에 돌입했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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