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확대 불구 되레 부족 불경기 무색
금강제화(대표 정순엽)의 ‘PGA’가 금강제화 전품목 세일 기간동안 30%의 신장을 예상,
불경기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지난 8일부터 전국매장에서 제화, 의류, 핸드백 등 전품목에 대해 20% 가을세일
을 동시에 실시했다. 골프 웨어 브랜드들이 백화점 세일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전년대비
20-30% 역신장 한 것에 반해 ‘PGA’는 이 기간 동안 30% 신장을 예측하고 있다. 이는
롯데 부산점에서 일매출 3천 만원, 명동 본점에선 2천 8백만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
를 보이고 있기 때문.
‘PGA’는 작년에 비해 물량을 20%정도 확대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경기가 침체되
면서 재고의 부담을 느꼈던 것. 그러나 세일 기간 동안 가죽 제품을 위주로 판매가 활성화
되면서 작년보다 매출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재는 물량이 부족할
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PGA’관계자는 밝혔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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