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 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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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노하우토대 ‘내수확대’ 본격도모
캐릭터 아동복·라이센스B 전개 추진K.A.T인터내셔널(대표 장세천)이 ‘짱구’ 캐릭터 아 동복과 프랑스 골프웨어 라이센스 전개를 검토하는 등 내수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1987년 내수용 의류제조를 시작으로 1996년엔 수출까지 영역을 넓혀 온 K.A.T인터내셔날은 1998년엔 내수 자체 브랜드 ‘옴부르노 스포츠’, ‘띠아뜨로’의 영업을 개시했다. 이후 수출 실적이 내수를 훨씬 웃돌면서 1998년 수출의 날에 5백만불 수출 포상 및 무역협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그 해에 더욱 가속적으로 신장, 수출실적 9백만불을 달성했다. 지난해부턴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 판로를 모색한다는 방침 아래, 유럽시장 및 미주시장 전 진 기지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K.A.T인터내셔날의 경쟁력은 과감한 투자에서 비롯됐다. 원사부터 디자인개발에까지 전폭적인 R&D 투자를 하고 있는 K.A.T인터내셔날은 이러한 투자와 정열을 바탕으로 기획 및 디자인실에서 시즌별로 직접 기획, 제작한 새로운 상품 및 샘플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R&D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 는 목표다. “현재의 K.A.T인터내셔날의 제품은 남미 전역 및 미국, 멕시코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 대만 등의 제품과는 달리 지속적인 신소재 및 디자인 개발로 기획, 제작되는 새로운 제품으로 타제품과는 차별화된 최고의 퀄러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 및 샘플을 지속적으로 직접 기획, 제작해 남미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골프, 캐주얼웨어 등을 수출하고 있다. K.A.T인터내셔날은 ‘Best Quality, Quick Delivery, New Design’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 계 시장 개척을 21C 경영 전략으로 삼고 미주 5개, 유럽 3개, 남미 2개의 전략기지를 만들 어 나갈 계획이다. 즉 명실상부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장세천 사장은 목표를 밝혔다. K.A.T에서는 특히 전략기지 1호로 남미 지역의 바이어를 위하여 브라질 상파울로의 중심가 에 K.A.T 지사를 설립, 상품 판매와 바이어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해외 유명 가먼트쇼에 지속적으로 참가, 인지도를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직접적 인 세일즈를 펼쳐 나가려고 한다. 내수 프로모션도 겸하고 있는 K.A.T는 인디안, 아뷔송, 레노마골프, 헨리코튼, 니 등에 기 획, 제작, 납품해 기획력과 퀄러티를 인정받고 있으며 자체브랜드 골프웨어 ‘옴스 (Ohmmes)’는 롯데 및 현대를 비롯한 백화점에서 30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프로모션 사업부는 납기 철저에 최선의 목표를 두고 있으며 금년 매출규모는 50억원을 책정 하고 있다. K.A.T는 내년을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기로 잡았다. 우수한 해외 브랜드를 도입하여 내수시장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 수출과 더불어 내수 시장의 우위를 다진다는 방침. 올 하반기‘짱구’캐릭터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K.A.T는 ‘짱구’ 캐릭터를 이용한 아 동복을 내년 S/S에 런칭, 전국 각 지역의 백화점 행사 매장을 통해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내년 F/W엔 라이센스 골프웨어를 전개, 고품격의 골프웨어를 새롭게 제안한다. K.A.T는 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한편 본격적인 내수시장 선점에 돌입, 안팎으로 균형 적인 신장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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