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염색단지에 건설될 대단위 열병합발전소가 오는 12월 첫 열에너지 공급에 나선다.
공급사업 시행주체 시화에너지(대표 김석기)에 따르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열병합발전소가 첫 가동에 들어가 시화염색조합내 32개 업체에 열에너지 공급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증기 155톤, 보조보일러 증기 130톤등
총 285톤 이상의 열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전력은 내년 완공에 맞춰 공급될 예정이며 열병합발전소는 생산량 시간당 기준 열병합발전
전기 20,469kw 능력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또한 각 업체별 운영요원을 한곳에 집중 운영하므로 인건비 절감 효과도 얻는등 시화공단내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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