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섬유인프라 본격 지원
정부가 국내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과 신기술 연
구개발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에 본격 나선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제14회 섬유의 날 행사에 참석 “우리 경제의 디딤돌이 되어준
섬유산업의 영광은 무엇보다도 섬유산업 종사자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한 뒤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87년 단일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섬유의 날 행사는 1년
간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 정부포상 및 섬산연 표창 수여 등 섬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
섬유의날 행사에는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 윤영탁 국회섬유발전연구회 회장, 조희
욱 의원, 이원형 의원, 오장섭 의원, 손정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정태승 전경련 전무, 채
제억 생산성본부 회장, 박건치 철강협회 부회장, 이승배 표준협회 부회장, 이영우 수출보험
공사 사장 등 정부·경제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꽃인 섬유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선 윤광호 광림통상 대표이사가 니트의류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김영상 대웅섬유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고
허정우 아즈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3명이 대통령 표창을 윤재우 양진양행 대표이사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남대우 대영상사 대표이사 외 29명이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민경남 경방
차장 외 41명이 섬산연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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