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인재양성 과제인 대구섬유기능대학(학장 이호
정)이 이달말쯤 섬유패션대학으로 교명이 바뀌고 이전 장소도 봉무동 대구패션어패럴밸리
조성지구로 확정될 전망이다.
대구시 및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가능한 이전방안을 모두 검토한 결과, 어패럴 밸리 조성
지가 최적지로 판단됐다”며 “이를 노동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예산기획처등
관련 부처의 검토작품이 끝나는 이달말쯤 가시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섬유기능대는 그 동안 밀라노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 섬유·패션인력양성의 핵심대학으로
개편을 서둘러 왔으며, 협소한 대학부지가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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