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어패럴(대표 조재식)이 아동복 ‘가필드’를 유니섹스 캐주얼로 확대한다.
현재 상록어패럴은 ‘리틀베티’와 함께 ‘리틀가필드’ 아동복을 전개하고 있다. 상록어
패럴은 ‘가필드’의 캐릭터를 유니섹스캐주얼에 접목시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가필드’는 전세계적으로 2,400여 일간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캐릭터. 엉뚱하면서 개
구쟁이 냄새를 물씬 풍기는 ‘가필드’ 만화는 30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관련 상품은
70여개국 350여개 업체로부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상록어패럴은 유니섹스캐주얼 ‘가필드’를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의 힙합매니아들을 위
한 힙합룩과 20대 초반부터 20대 중반을 위한 모던룩으로 전개한다는 방침. 비율은 7:3이다.
상록어패럴은 현재 기존 매장에서 일부 전개하고 있는 ‘가필드’ 유니섹스캐주얼을 내년
봄부턴 독립매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은 ‘베티붑’이 중저가 여성 영캐주얼로 작년대비 20%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필드’ 유니섹스 캐주얼 전개로 중저가 캐주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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