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이상학)의 ‘올젠’이 소재를 다양화하고 기획을 세분화한다.
아메리칸 트래디셔널 캐주얼 ‘올젠’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의
100% 면, 울에서 벗어나 모달, 텐셀 등의 수입 원단을 사용키로 했다. 특히 재킷 등의 아우
터에 이용, 보강하고 재킷과 바지의 셋업물을 강화해 단품위주의 매출 구조를 개선하려고
한다.
또한 내년부턴 8시즌으로 기획, 간절기시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더욱 발빠른 기동력을 갖춘
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트래디셔널은 제품의 특성상 생산 기간이 길어 대부분 간절기 상품 생산에 많
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다른 캐주얼웨어에 비해 계절과 계절 사이엔 상품력이 뒤쳐
져 졌다. 이를 보완키 위해 8시즌으로 세분화했다”고 임해성 사업본부장은 밝혔다. 또한
“작년엔 52개 매장에서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엔 매장이 46개로 줄었음에도 불구
하고 340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큰 신장을 이루어 냈다. 트래디셔널은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군이나 내년에는 경기 불안 요소를 감안, 올해와 동일한 목표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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