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VE(대표 배찬식)에서 내년 S/S 미국 스포츠 워크웨어인 ‘Dickies’를 런칭한다.
1922년에 출범된 ‘Dickie’는 자유로운 미국 청년 문화를 대표하며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
고 있는 브랜드. 연매출 12조억을 기록하며 이미 미국에서는 트래디셔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TOVE는 ‘Dickie’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센스권을 획득,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
을 전개한다. 기존 ‘Dickie’는 편집매장에 형태로 유통망을 형성했기 때문에 독자매장 전
개는 이번 국내 진출이 처음인 셈.
TOVE는 전체적인 매장 컨셉뿐만 아니라 VMD까지 자체적으로 전개, 새로운 ‘Dickie’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첫 시즌에는 상품의 80%를 직수입하고 점차적으로 라
이센스 비중을 확대, 생산, 기획, 디스플레이 모두를 국내 방식으로 주도할 계획.
서울 A급 주요지점에 입점할 전략을 세우고 있는 ‘Dickie’는 올 12월 대대적인 프리젠테
이션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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