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물산(대표 김용길)의 ‘조르지오페리’ 골프웨어가 내년 상반기 마케팅을 강화,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한다. 중저가 골프웨어 ‘조르지오페리’는 하반기 들어 여성라인을 보강하는 한편 캐주얼 라인을 대폭 가미, Before&After wear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F/W보다 물량을 30% 확대해 스타일을 강화하고 볼륨화를 추구한 것. 이러한 합리적 가격대의 물량 공세가 하반기 경기 급랭과 맞아 떨어지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따라서 ‘조르지오페리’는 내년 상반기에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 타 중저가 내셔널 골프웨 어 브랜드들과 차별화하고 이태리 골프웨어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우선 지하철 전광판 광고부터 시작하며 ‘조르지오페리’ 라이센스 업체들과 연계,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조르지오페리’는 내년을 기점으로 행사 브랜드가 아닌 오리지널러티를 지닌 고품격의 합 리적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