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대표 김형일)가 국내 의류 패션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심화되
고 있는 가운데 ‘게스(GUESS)’가 폭발적인 매출상승세를 보여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
다.
‘게스’는 이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종업계로부터 영업력등 브랜드 관리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스’는 11월 15일 현재 전년 동기 대비 62.4%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11월 목
표 대비 53.1%를 달성했다.
마더 브랜드( Mother Brand )인 ‘게스’의 매출 신장과 더불어 ‘게스 키즈( GUESS
Kids )’ 역시 효자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다. ‘게스키즈’는 11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58.3% 의 신장률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 때 11월 전체 매출은 목표 대비 15-20%
초과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게스’ 측은 이러한 매출호조를 9월, 10월의 히트 아이템인 앤틱 데님(Antique Denim),과
슬릭 데님(Slick Denim)이 현재 매출 신장의 초석이 되었던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적기
(right timing)에 시즈널리티(seasonality)를 살린 코트, 자켓 류, 등 outer의 공급이 효과적이
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게스’의 매출 히트 아이템은 10월 말경 출시한 핸드 메이드(hand-made) 소재의 더
플 코트 ( 소비자가 349,000원) 와 인조 스웨이드 자켓 ( 소비자가 349,900원) 이다. 이 역시
신세대의 감성에 걸맞게 디자인된 것으로 인기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게스’는 올한해 타겟 연령대의 대폭적인 하향안정으로 젊은 신세대들이 즐겨찾는
고감성의 패션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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