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스코리아(대표 이승임)의 스위스 직수입 브랜드 ‘아크리스’가 내년 S/S에 여성스러
운 기하학적 무늬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양면직과 캐시미어 소재의 혁신적 스타일이 내
년 봄 트랜드로 제안되며 이음선, 띠두름, 점과 선의 사용이 단순미를 완성시킨다.
‘아크리스’는 2001 봄에 수트와 드레스를 주력으로 현대적으로 낮게 걸쳐입는 스타일의
플레어팬츠와 활기찬 트렌치 코트, 셔츠와 블라우스가 입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테마로 흑백의 fil-a-fil 양면직, 모 양면직이 주로 사용된 “도시의 멋쟁이”, 수국, 박하, 라
벤더, 진주빛 회색 등을 컬러로 초경량 캐시미어, 모 그물직, 산뚱실크 등을 활용한 “upper
East Side”, 캐시미어와 실크 혼용의 캔버스 자켓, 도시적 진류 등이 제시되는 “필수품”
등이 제안된다. 여름에도 기교를 배제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이 명품의 가치를 강조한 스타
일이 주를 이룬다.
특히 여름 낮에서 한 밤까지 이어지는 투피스 트레스가 주아이템으로 선보여진다.디자이너
캐릭터 스포츠웨어 ‘아크리스푼토’는 캐주얼한 비즈니스룩을 제시하며 시스루 소재의 다
양한 단품류로 코디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한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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