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화섬협력 MOU 서명
한·중 화섬협력 MOU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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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화섬업계가 협력을 약속하는 비망록(MOU)에 서명했다. 지난 21일 워커힐 호텔에서 화섬협회 이만용 부회장과 중국화섬공업협회 쟁지이 이사장, 김 칠두산자부 생활산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대국 화섬업계의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키로 했 다. 이번 합의 사항은 ▲2001년부터 양국 화섬업계 대표단이 정례적으로 상호 방문 ▲한·중 새로운 법령 발표 등 정보 요청에 호의적 협력 ▲ 비망록에 합의사항은 한쪽의 서면 무효 통보가 없는 한 대표 서명일로부터 발효된다는 것이 포함되었다. 이번 서명은 한·중 화섬업계 대표자회의 정례화를 통해 양 업계간 상호이해 증진, 오해의 해소 및 문제점을 대화로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화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 정례화는 양국의 화섬업계가 거둔 큰 성과이며 금년 두차례 만남속에 얻은 노력의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하고“비망록 서명을 통한 우호증진으 로 중국과 한국 사이의 PET 덤핑 문제가 붉어져 나오기 전에 양국의 합의속에서 잘 해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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