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섬유
부성섬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성섬유-추갑용 사장
“전직원 모두가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 한층 뜻깊습니다. 이제는 부성가족 모두가 함께 뭉쳐 어떠한 역경이든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앞 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고품질 여성니트웨어 수출에 앞장서 겠습니다.”부성섬유 추갑용 사장은 여성니트의류 미개척시장인 미주지역을 적극 공략, 올해 전년대비 435%의 급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100% 아크릴 소재의 니트로 미주 시장 공략에 성공해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추갑용 사장은 고품질 니트가 어려운 만큼 매력적인 품목이라며 소비자가 부성의 상품을 즐 겨 입을 때 특히 보람을 느낀다고. 미국 힐러리 여사가 입은 모습이 노출된 이후 미국서 매 출이 급신장했는 설명이다. 150 데니아 세사를 이합해 16에서 18게이지로 짠 섬세한 조직의 스웨터가 주력 품목이며 96 년부터 서서히 수출로 전환해 97년 백만불 가까이 매출을 올렸다. 이어 98년에는 2백만불을 수출했으며 올들어 월평균 60만불 상당을 수출, 지난 99년 7월서 올 6월말까지 4백40만불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부성섬유는 매달 20여가지 신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리피트 생산 판매를 철저히 지양함으로 써 디자인 카피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신상품 오더의 납기가 매우 짧아 시장변화에 적극 대 처해나가고 있으며 1년에 신규상품 개발비로 투자하는 비용만도 매출액의 4%대. 특히 소량 다품종은 중, 대기업과의 경쟁우위를 점하는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추갑용 사장은 “생산라인 직원들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최상의 상품을 생산해내고 있다.”며 인건비 절감을 통한 이익률 높이기 보다 품질과 신상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우선 시, 중고가 가격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부성이 수출하는 상품의 대부분은 공정의 60% 이 상이 수작업을 요하는 소량다품목인 점이 특징. 조직체계의 안정으로 현재 수출활성화의 출발선에 오른 부성섬유는 신설비 및 신소재 개발 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고급 자연섬유 소재 개발도 한창이다. 내년쯤 자연소재 니트를 새롭 게 선보임으로써 시장다각화에 본격 돌입한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