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 개발업체 얼라이브텍(대표 김명환)이 소각로에서 배출되는 대기 오염 물질을 저렴
한 비용으로 없앨 수 있는 신물질 ‘청정플러스-NS’를 개발했다.
이 물질은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무해한
일반 질소를 발생시켜준다.
특히 배출가스에 골고루 뿌리면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소각로 설비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각로 가동시 운영비용도 들지 않아 기존 오염물질 처리방식에 비해 60%가량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소각로가 황산화물만 처리하는데 비해 황산화물 90%이상, 질소산화물 70%까지
처리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이 제품은 일반 소각로나 보일러 뿐 만 아니라 유리공장 소결로등에 널리 사용할 수 있어
중소 제조업체의 원가절감에 큰 효과를 보인다.
얼라이브텍은 오는 12월부터 전국 소각로설치업체를 중심으로 이 물질 공급에 나서는 한편
다이옥신까지 동시에 제거하는 신물질 청정플러스-D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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