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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호매장 하노이점 오픈
정호코리아(대표 소장중)의 ‘미니멈’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1호점을 전격 오픈, 현지 패션의 뉴리더로 화제가 집중됐다. 해외진출의 첫발을 내딛은 ‘미니멈’은 매장 오픈 전부터 매니아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일평균 2백만원대를 상회하는 등 베트남 패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장중 사장은 “베트남은 우리의 70, 80년대 시장상황이나 특정층의 앞선 패션욕구를 적극 공략, 고급 해외브랜드의 패션쇼핑몰로는 최초로 여겨지고 있다.”며 빠른 시장안착을 예상 했다. 모던한 고감도 매장은 베트남서 찾아보기 드물어 현지서 호평받고 있는데 대리점 개설 요청 도 줄을 잇고 있을 정도. 소 사장은 하노이 1호점 활성화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 호치 민 등에 2, 3호점 개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혔다. 오픈 기념 이벤트 중 패션쇼는 베트남에 새로운 패션문화를 정착시켜나갈 전기로서 평가돼 현지언론 및 패션관계자, 패션리더들의 관심이 쏠렸고 베트남 패션에 일대혁신을 가져왔다 는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시장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미니멈’은 품 질과 디자인력으로 해외시장의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주전략이다. 이와관련 소장중 사장은 “품질이나 디자인 등 차별화 전략이 있으면 해외서도 승산이 있 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미니멈’은 내년 베트남 구정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전개, 베트남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동건 펜 사인회 등도 계획 중이다. 베트남서 사랑받는 최고의 유명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의욕 아래 ‘미니멈’은 고객서비 스 우선주의로 베트남 패션의 질적 상승도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호코리아는 ‘미니멈’을 국제적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장기 비전을 수립, 국내외시장의 유통다각화에 초점을 두고 내년초 여성복 수출전담부서도 구성,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한 다. 국내서의 유통다각화 차원서 인터넷 쇼핑몰도 전격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 코스닥 상장도 서 두르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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