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환경 운동 연대 등 4개 종단은 지난 30일‘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복입기 운동’캠페
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쌍방울과 에너지 관리공단이 후원하고 기독교, 카톨릭, 한국불교, 원불교 환경연대가 공동주
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환경위기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고갈과 환경위기 시대에 실내온도를 낮추고 내복을 입는 사람이 문화인입니다’라
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내복 30% 할인권이 담긴 홍보지 30만장과 포스
터 2만5천장을 제작해 전국 배포한다.
또한 배포되는 전단지와 포스터는 전국 1만 5천곳의 교회당과 사찰, 교당등에 부착하여 실
내온도를 낮추고 내복을 입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후원업체인 쌍방울은 내복을 입었을때 효과에 대해 ▲체감온도가 6-4도 상
승하는 난방효과가 나타나 실내온도를 5도가량 낮출수 있어 연간 난방비 절약 ▲지나친 난
방으로 안과 밖의 급격한 온도변화를 보일시 생기는 급성질환 유발 방지 ▲ 석유 소비를 줄
일수 있어 지구온난화와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을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복입기 캠페인 및 내복 착용시 효과는 쌍방울 홈페이지(www.sbw.co.kr) 및 사이버
쇼핑몰(shop.sbw.co.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하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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