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대표이사 이영관)이 화섬업계의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구미공장에서 갖은 창립 1주년 행사에서 이영관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
4,300억원에 세전이익 250억원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거래선·협력업체의 도움”이라고 강
조하면서“앞으로 국제경쟁력 및 수입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대표이사는 ▲수익기반의 강화 ▲각 사업부분의 경쟁력 강화 ▲노사신뢰
을 바탕으로 활기찬 도레이새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도레이새한은 그동안 컨덴서용 고부가치 필름 개발과 폴리프로필렌 부직포의 수출확대 및
일본 도레이사의 글로벌 오퍼레이션(Global Operation)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출 3억 1천
만불을 달성하는 등 수출부문이 전년대비 40%의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레이새한은 작년 12월 일본 도레이사가 60%, (주)새한이 40%의 지분으로 자본금 3,000억
원의 합작사를 설립, 국내 화섬업계의 첫 외자유치 및 구조조정등 업계 발전의 획기적인 일
로 평가 받아왔다.
폴리에스터 칩, 폴리에스터 베이스 필름, 폴리에스터 원사, 부직포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얼마전 도레이가 (주)새한의 지분 10%를 매입을 통해 지분70%를 확보하고 있다.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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