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ON이 고기능성 쾌적성 폴리에스터 섬유‘D F K’를 개발 본격적인 상품화에 돌입한
다.
‘D F K’는 원사 제조 단계부터 원사와 인체간의 접촉에 따른 촉감의 향상 및 인체의 발
열(發熱), 발한(發汗)을 고려해 발산된 땀을 최대한 빠르고 확실하게 배출시키는 기능성 섬
유다.
또한 의복 착용시 인체와 옷의 접촉이 기존의 면터치 방식(Surface touch)에서 접촉 면적을
최소화한 점터지(Point touch) 방식의 제품으로 면, 울 등의 의류보다 의복 형태 안정성과
수분 배출 성능이 탁월하다.
코오롱이 개발한 ‘D F K’는 원사 단면를 이형 단면인 더블 크로스(Double cross)형을 사
용해 공극이 부여된다.
쾌적성 섬유는 일반사보다 넓은 비표면적과 필라멘트 당 6개의 모세관 채널이 형성돼 일반
사보다 200∼300% 수준의 높은 수분 흡수성과 수분 발산 기능을 가진다.
고기능 쾌적성을 이용해 각종 스포츠 웨어 및 레저웨어, 흡한속건형 여성용 언더웨어 등 다
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은 수요의 급증을 예상 월 300t씩 양산할 계획이다.
코오롱의 권형배 과장은“듀폰의 고기능성 소재인 듀폰의 쿨맥스와 비교 평가에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라고 밝혔다.
향후 코오롱은 쾌적성 섬유에 대해 향후 브랜드 마케팅과 소비자 마케팅을 강력하게 전개해
소비자 및 생산자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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