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써어스데이 아일랜드’가 지난달부터 다시 매출에 활기를 띠고 있
다.
지난 봄 런칭한 ‘써어스데이 아이랜드’는 상반기 동안 20개 매장을 통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신규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승승장구해왔으나 9·10월 들면서 매출이 하락세를 보여왔
다.
이에 ‘써어스데이 아일랜드’는 최근까지 주력상품 위주 리오더 시스템을 강화하고 히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제품을 압축하는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달 롯데본점과 잠실점의 매출은 각각 2억원대, 특히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다운패
딩과 더플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연말까지 ‘써어스데이 아일랜드’는 40개 매장서 매출 2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제품별 QR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베이직 상품의 가격대를 일부 조정
함으로써 판매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통망은 3-4개 정도 확대할 예정으로, 효율 위주로 45개점 정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
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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