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인터내셔날(대표 김용복)의 ‘아르테’가 “미니어처 바디” 이벤트로 판매호조를 보
여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르테’는 최근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비롯 울산점 등에서 인형 크기의 미니어처 바디에
히트 의류 상품을 입힌 뒤 전시하는 독특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많게는
38%에서 18%에 이르는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 울
산점의 경우 미니 마네킹 30점을 매장에 전시하고 있던 한주간 4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려 월
평균 매출을 한주만에 달성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현대 부산점도 전시기간 동안 18%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아르테’는 이번 미니어처 바디 전시가 소비자에게 히트 상품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 내 매장 위치 인지에 대한 효과도 큰 것으로 판단, 내년 시즌에도 2
차례 정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또 매장 입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니어처 바디
5개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14개점을 전개 중인 ‘아르테’는 내년 시즌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동래점, 광주점
등을 비롯 6개 매장을 확대, 20개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1 아울렛 매장도
확보, 롯데 본점, 현대 반포점의 아울렛 매장과 함께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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