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대표 김성운)의 ‘제이코시’가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전년대비 7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동종업계가 경제위기로 인해 대부분 전년보다 10-30% 매출 하락하는데 비해 ‘제이코시’
는 9,11월 전년대비 70%의 매출성장을 보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매출 극감세를 보인 10월에도 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종업계를 놀
라게 하고 있다.
현재 겨울 상품인 모직 코트는 100% 판매가 완료됐을 뿐만 아니라 다운점퍼까지 재생산에
들어갔다. 겨울 주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코트, 점퍼류의 판매가 대부분 완료됨으로써
다시 재생산에 들어가고 있는 것.
‘제이코시’의 이러한 상승세는 대형매장 활성화와 선진적인 물류 시스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리점위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이코시’는 이번 시즌부터 소규모 매장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매출 부진매장을 정리, 평당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한 타 브랜드에서는 흉내내지 못하는 POS, 물류 시스템을 통해 상품 정보를 분석, 빠른
리오더를 실현하고 있다.
‘제이코시’는 내년 S/S에도 물량을 전년대비 60%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선점을
활성화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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