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봉제자동화설비공급업체인 임파시스템(대표임대희)이독일의 세계적인 물류시스
템인 ‘쉬넨버거’의 공급확대에 나선다.
국내 패션업계가 IMF이후 패션업체들이 물류비용절감에 관심을 갖고 설비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에 따라 임파시스템은 쉬넨버거의 물류시스템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양방향이동이 가능하고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능하며 뛰어난 열처리 기술로 한
사람이 10m 이상 거리의 제품을 한 손으로 이동시키는데 전혀 힘들지 않다.
핵심 기술은 레일로 사용하는 파이프의 열처리 기술로 100kg이사의 하중에도 파이프가 전
혀 휨이 없어 높은 하중의 제품을 사용해도 파이프가 영구적으로 평행을 유지하여 마찰계수
가 전혀 없는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한 의류제품을 이동시 양방향 이동이 가능한데 이는 기존제품의 레일방식이 사이드서스펜
서 방식을 채택하고 하고 있으나 쉰네버거는 센타서스펜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제품
을 이동시 좌,우 양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설치규모는 3백평에서 3천평까지 가능하며 다양한 트롤리르 개발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
다.
이같은 장점으로 전세계 40개국에 이 물류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최근까지 5개
회사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임파시스템은 국내 1천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캐드 25O시스템, 캠 20개
시스템을 보급, 국내 봉제자동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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