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매출 로드삽 속속탄생, 百도 정상매출 지속… 브랜드인지도 제고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의 아메리칸 캐주얼 ‘GIA(지. 아이. 에이)’가 첫 번째 맞는 겨
울 시즌 대박을 터트리며 2001년 히트브랜드를 향한 탄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GIA’가 고릴라 진의 바지 중심 브랜드에서 과감히 개명(改名)까지 불사하며 total brand
로 전개한지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동종업계 2001년 가장 주목되는 캐주얼 브랜드로 손꼽
히고 있다.
이는 기존 브랜드들과 다른 改名(고릴라진 -> GIA )을 거치면서도 단기간 내 브랜드인지도
형성에 성공했으며 더구나 타 브랜드들의 억대 모델전략에 부화뇌동하지 않으면서
American concept을 지향한 브랜드다운 orig-inality를 유지했다는 브랜드인지도 형성
market-ing Goal이 주효한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기존의 낙후된 매장을 과감히 정리했다는 점과 봄, 여름 총 매출 volume의 저하로
cash flow 의 악화 속에서도 불도저 식으로 밀어 부친 유통효율화 정책은 안정화를 이루는
데 시금석이 됐다. 현 ‘GIA’의 매장 중 10여 개는 내년도 spring 초기에 폐점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실을 추구하는 영업 전개를 최우선으로 하는 예나의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는 전초단계
로 시즌에 무관하게 3천만 원 이상의 매출은 올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더욱이 백화점은 open 2개월 째인 롯데잠실과, 롯데 월드점이 1억대 매출을 달성했고 기타
LG안산, 동백 갤러리아도 런칭 초기의 약점인 균일 행사 물량의 부재로 인한 행사가 없었
음에도 불구 정상매출이 호조를 보여 백화점 바이어들에게 2001년 기대되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 했다. 12월 한달 간 억대 대리점 서 너 곳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는 예나트레이딩은 현
재 대구 중앙로, 범어동, 건대점 등이 매출력에 호조를 보이며 12월 초 경인 지역의 대리점
문의가 하루 평균 5-6건이나 접수되는 등 ‘GIA’의 봄 준비는 희망으로 가득하다. ‘GI
A’ 2001년 유통망 계획은 대리점 47개 백화점 13개, 총 60개다.
F/W까지는 75개점이 유통망이 목표다.
기존 대리점중 점 평균 매출이 낮은 10개점을 폐점해 16개 신규 OPEN 할 계획을 갖고 있
고 백화점도 3개점 폐점 후 6개점을 신규 open할 방침이어서 총 22개점이 spring open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나트레이딩은 기획실을 보강, MD 인력을 충원 neti-zen을 위한 기존 home-page
renewal과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증대를 위한 광고가 진행된다.
또한 예나는 물류센터의 이전을 추진 2001년 봄부터는 원활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된
다.
이를통해 ‘GIA’는2000년이 training 단계였다면 2001년은 running의 해로 정하고 탄탄히
다져진 기본아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의 성장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