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아동복 브랜드의 연합, 내년 S/S 신규브랜드 확산
성인·아동복 브랜드의 연합, 내년 S/S 신규브랜드 확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부분 패밀리B로 런칭
아동복 업계가 아동라인뿐만 아니라 성인라인까지 그 영역을 확대, 패밀리 브랜드화를 실현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로 유, 아동만을 전문적으로 출시했던 브랜드들이 성인라인을 부수적으로 출시할 뿐만 아 니라 직수입, 라인센스 브랜드들이 성인복의 아동라인을 수입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패밀리 브랜드화를 실현하고 있는것. 특히 트래디셔널한 직수입 브랜드들이 성인 라인뿐만 아니라 아동까지 본격적으로 전개해 그 입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직수입 브랜드 ‘오일릴리’는 지난해 F/W부터 ‘오일릴리 키즈’를 런칭해 진행하 고 있다. 성인복과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되는 ‘오일릴리 키즈’는 현재 현대 무역점에서 월 평균 7 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성인 ‘베르사체’를 직수입하던 지현통상 역시 내년도 아동라인인 ‘영 베르사체’를 런 칭, 패밀리 브랜드화를 전개한다. 지현통상은 ‘베르사체’ 매장에도 아동라인 아이템을 첨가, 한 매장내 다양한 상품을 선보 일 계획. 내년 S/S 런칭하는 ‘MINK MUI’는 New Born, 토들러, 유아용품, 의류를 전개할 뿐만 아니라 임산부, 주부를 위한 이지 캐주얼 의류를 매장에 같이 출시, 아기와 엄마를 위한 복 합 매장을 형성할 예정. 이러한 업체간의 구색 맞추기 상품 전개가 아니라 실제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의류를 컨셉 으로 하는 브랜드 ‘오모소‘는 갤러리아에서 활발한 영업을 통해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패밀리 브랜드화는 성인복 라인이 있는 업체가 아동복을 런칭하는 수준에서 아동복이 직접 성인의류를 출시하는 것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현상은 내년 S/S에 런칭되는 유, 아동 브랜드들로 인해 더 명확해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